LG전자, 알랭 미끌리와 손잡고 `명품 3D 안경` 개발

내년 CES 2011서 선봬
  • 등록 2010-12-08 오전 11:07:40

    수정 2010-12-08 오전 11:07:52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명품 아이웨어(Eyewear) 브랜드의 대명사인 프랑스의 알랭 미끌리와 손잡고 `명품 3D 안경`을 선보인다.

LG전자는 3D 안경 기술에 알랭 미끌리의 독창적인 안경 디자인과 착용감 향상 기술을 접목, `3D 안경은 투박하고 불편하다`는 기존 인식을 바꿔 놓겠다는 계획이다.

3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알랭 미끌리는 단일 안경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뉴욕, 파리, 밀라노, 도쿄, 홍콩 등 주요 도시에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경의 전면 프레임과 다리를 연결하는 힌지 분야의 특허 등 정교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착용감을 구현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와 알랭 미끌리가 공동 개발한 명품 3D 안경은 기존 3D 안경의 투박한 플라스틱 재질에서 탈피해 특수 금속 소재를 사용했다.

알랭 미끌리 제품 특유의 전면 프레임과 유선형 디자인을 3D 안경에서도 구현했다.
3D 안경의 전면 프레임 부분과 다리 부분의 무게(하중) 비율을 사용자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도록 설계했다.

코 받침과 귀 걸이 부분에도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해 얼굴에 가해지는 힘의 작용점을 분산함으로써 피로도를 최소화했다는 것이 LG전자 설명이다.

사용편의성도 획기적으로 높였다. 코 받침에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의 경우 코 받침을 위로 들어 올려 3D 안경을 편안하고 안정감있게 덧쓸 수 있게 했다.
전면 프레임과 다리 연결부인 힌지 부분에는 스프링을 적용해 머리 모양이 각각 다른 모든 시청자들이 편리하게 착용할 수도 있다.


 
 
 
 
 
 
 
 
 
 
 
 
 
 
 
 
 
 


명품 3D 안경은 내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1 전시회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내년에 출시되는 프리미엄급 3D TV에 적용될 계획이다.

권희원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은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기존 3D TV, 3D 안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제품을 선보여 세계 3D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검은대륙에서 가전한류 위상 높인다"
☞LG전자, 옵티머스원 연말 이벤트
☞[특징주]`삼성전자만 IT주냐`..LG전자 등 강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