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우리證 언제든 환매 가능한 ELS 출시

  • 등록 2009-10-26 오후 1:34:17

    수정 2009-10-26 오후 1:34:17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투자자에게 유리한 시점에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는 ELS를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애니타임 ELS 2707호`는 만기 18개월로 기초자산은 코스피200 이다. 조기상환기회는 발행 후 6개월 시점에 단 한차례만 있으며,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지수보다 높으면 5%의 수익률(연 10%)로 자동조기상환된다.

발행 6개월 이후부터는 조기상환평가일이 없고, 투자자의 시장전망에 따라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환매수수료 없이 중도환매할 수 있다.

특히,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지수가 최초기준지수 대비 상승할 때에는 투자기간에 따라 수익의 5~25%까지 가산수익이 지급된다. 손실시에는 손실의 5~25%까지 손실을 보전해 주는 효과가 있어 상승이나 하락에 관계없이 기초자산에 직접 투자한 것보다 높은 성과를 낼 수 있게 설계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밖에도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1~3년 만기의 10.2 ~ 25% 기대수익률의 ELS 4종과 런던 금 고시가격(London Gold Fixing)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DLS 1종을 판매한다.

이번 ELS 및 DLS는 총 1300억 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판매기간은 29일까지다. 문의처는 우리투자증권 고객지원팀(1544-0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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