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웅진코웨이개발의 매출액이 894억이었던 것에 비하면 7년 만에 11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웅진코웨이의 렌탈 및 멤버십 회원 수는 2005년 말 기준으로 380만 명으로, 지난 해에 비해 14%가량 늘어났다. 코디도 1만 명을 넘었다.
현재 1만 여명인 코디를 50%이상 추가 확충하고 렌탈하우스를 확대하는 등 코디 렌탈 시스템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주방가구인 뷔셀과 해외 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박용선 웅진코웨이 사장은 "380만 고객의 신뢰로 1조원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장세를 몰아 올해에는 20%이상의 매출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 달 2005년 당기순이익의 40%를 현금배당 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배당 성향을 최소 30% 이상 유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