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본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대비 2.7% 상승했다. 3개월 만에 상승폭이 확대했다.
| (사진=AFP) |
|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이날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CPI(2020년=100) 종합지수가 109.2로 전년 동월대비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6%를 소폭 웃돈 수치다. 또한 상승폭이 3개월 만에 확대한 것으로, 일본 정부의 전기·가스 보조금 축소로 에너지 가격이 오른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