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리히터', 내달 국립정동극장 세실서 공연

  • 등록 2024-09-05 오전 9:16:36

    수정 2024-09-05 오전 9:16:36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창작 뮤지컬 ‘리히터’가 10월 6~25일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한다.

‘리히터’는 머지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남극과 서울, 환상과 실제를 교차하며 본질적인 사랑의 의미를 탐구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실종된 전 아내 혜인을 찾기 위해 남극으로 떠나는 주인공 성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남극에서 혜인이 가지고 있던 운석 ‘리히터’가 발견되고, 운석에서 나온 환상을 통해 성진이 과거와 현재 시점을 오가게 된다.

앞서 ‘리히터’는 2019년 제4회 소극장 혜화당 SF연극제에서 초연했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쳐 국립정동극장 세실 무대에서 관객과 재회한다. 국립정동극장의 2024년 ‘창작ing’ 시리즈 첫 번째 뮤지컬 작품이다.

남극에서의 초현실적 경험을 통해 과거의 사랑을 반추하게 되는 주인공 성진 역은 배우 조상웅이 맡는다. 성진의 기억 속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깊은 감정선을 이끌어 갈 혜인 역은 최나혜가 연기한다. 모든 사건을 촉발한 연구소의 비밀과 연관된 성진의 친구 준필 역으로는 박세훈이 나선다. 성진의 조력자인 특별한 존재 에디 역은 문지수가 맡는다.

티켓은 6일 오후 2시부터 국립정동극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인터파크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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