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숙(왼쪽) 수협은행장(과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지역 활성화 지원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과 박경철 어촌어항공단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인 어촌어항공단은 어업인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어촌·어항의 개발·관리, 어장 이용·보전, 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 중이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9년 어촌어항공단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어촌어항공단의 주요 자금 운용과 임직원 금융 편의 등 경영 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촌지역 관광사업 활성화 및 관련 콘텐츠 교류 △귀어귀촌 관련 금융정보 및 교육 지원 △어촌 탄소배출 저감 등 지역 환경 개선 △ESG경영 실천 등을 공동 추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촌어항공단과 손잡고 어촌지역 활성화와 어업인 삶의 질 향상, ESG 문화 확산 등 지속 가능한 어촌사회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