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은 유니세프와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실버 락킷 비즈’ 팔찌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루이비통 앰버서더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가 착용한 새로운 ‘실버 락킷 비즈’ 팔찌. (사진=루이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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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락킷 비즈 팔찌는 전 세계 취약 계층의 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루이비통이 유니세프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매해 새롭게 선보이는 ‘실버 락킷’ 컬렉션의 신작이다.
특히 이번 ‘실버 락킷 비즈’ 디지털 캠페인에는 루이비통의 앰버서더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가 참여했다. 자연을 배경으로 촬영한 해당 디지털 캠페인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비즈로 새롭게 재해석된 실버 락킷 비즈의 캐주얼하면서도 다채로운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새로운 실버 락킷 비즈 팔찌는 미니어처 실버 락킷 참과 비즈 6개로 구성돼 있으며, 레드, 블랙, 블루, 그리고 티타늄 블랙까지 총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실버 락킷은 창립자 루이비통의 아들 조르주 비통이 1890년 고안한 텀블러 잠금 장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이는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겠다는 약속의 증표를 의미한다.
루이비통은 2016년 실버 락킷 출시 이래 유니세프를 위한 기금 20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며 매년 새로운 디자인의 실버 락킷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실버 락킷 비즈 팔찌는 구매 시 제품 한 개당 150달러의 후원금이 유니세프에 기부되며, 루이 비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 세계 150여 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루이비통은 유니세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니세프의 긴급 구호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다양한 국가를 포함해, 시리아 난민 어린이와 각종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에게 위생, 영양, 교육, 보건 및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세프의 다양한 활동을 후원 중이다. 또 루이 비통은 유니세프와 함께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전 세계 취약 계층 어린이 지원을 위해 인식 고취 활동은 물론 기금 모금에도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