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와 화우공익재단이 서울 서초구 원지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들에 온기를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원지동 일대에서 화우 임직원과 가족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한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사진=법무법인 화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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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줄어 ‘연탄 보릿고개’가 시작되는 시기다. 이에 화우의 변호사·직원 가족 약 40여명은 지난 25일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사회 공헌 릴레이 활동 중 2번째 행사로 8가구에 연탄 총 2400장을 후원했다. 1번째는 ‘사랑의 빵나눔’ 활동으로 지난 11일 서초강남나눔터에서 진행됐다. 화우는 내달 말 3번째 활동으로 나무 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화우는 ‘나눔과 사랑의 실천’이라는 경영 이념 아래 공익재단을 설립해 법률 공익활동을 펼치는 한편, 사내 봉사동호회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정기적으로 미혼모 시설, 장애인 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아울러 화우공익재단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홈리스 관련 법률지원 및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법률교육 프로그램도 시행하고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화우 박상훈 대표변호사(연수원 16기, 화우공익재단 운영이사)는 “화우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따뜻함을 전해드릴 것”이라며 “홈리스 지원 활동 등 다양한 공익 활동들을 매년 발굴해 소외된 사람들에게 늘 먼저 다가서는 로펌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