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테어, 직영 갤러리서 '송민호 개인전' 성료

  • 등록 2023-02-06 오전 10:11:22

    수정 2023-02-06 오전 10:11:22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우리넷(115440)의 자회사 제이스테어는 성수동 소재 직영 갤러리 1호점 ‘스타트플러스(StART PLUS)’의 개막전으로 개최된 송민호 작가의 ‘탱큐 - 오님 개인전(Thanking You - Ohnim Solo Exhibitio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오님 작가 전시회 포스터. (사진=제이스테어)
‘Thanking You - Ohnim Solo Exhibition’은 2014년 K팝 아이돌 그룹 ‘위너’로 데뷔한 오님(송민호)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아티스트로서 자신을 투영해 지난 3년간 작업한 신작과 영국 사치 갤러리에서 전시했던 ‘Giraffe’ 시리즈를 포함, 약 20여점의 그림들을 선보였다. 당초 전시는 오는 1월 15일까지 1개월간이었지만 2월 5일까지 추가 연장됐다.

이번 전시는 감정에 의한 성장, 경험에 의한 지각, 결말에 이르는 화합과 희망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그림마다 작가 노트를 통해 작가 개인의 메시지가 담겨 작가의 삶에 대한 성찰, 마주할 미래에 대한 기대와 셀렘, 불안 등 다양한 감정의 이야기가 새로운 도상을 통해 표현됐다.

전시는 오픈 전부터 서울숲역의 핫플레이스인 인근 대형 건물에 작품 ‘내가그린기린그림(Giraffe In My Eyes)’이 대형 아트월로 공개됐다. 전시실 내 작가의 작업 영상이 상영되는 등 특색 있는 이벤트도 전개됐다.

아울러 전시 기간 중에는 다수의 셀럽과 미디어 방문이 이어졌으며, 송민호 작가는 직접 1일 도슨트가 돼 작품 설명과 질문 및 답변(Q&A)을 진행했다.

제이스테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전시 기획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한국문화 발전과 부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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