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간편식 '올반 삼계탕' 판매량 전년比 81%↑

  • 등록 2021-07-06 오전 10:07:52

    수정 2021-07-06 오전 10:07:52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세계푸드는 ‘올반 삼계탕’의 지난 6월 한 달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1% 신장했다고 6일 밝혔다.

올반 삼계탕.(사진=신세계푸드)
이번 판매량 증가를 두고 신세계푸드는 올 여름 평년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양식으로 미리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가정식 수요 증가와 함께 외식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1만원 미만의 간편식 삼계탕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보양 간편식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초복(7월 11일)을 앞두고 올반 삼계탕 프로모션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먼저 이달 28일까지 전국 이마트와 SSG닷컴에서 올반 삼계탕을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또 이달 7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올반 옛날통닭 vs 올반 삼계탕’ 콘셉트의 초복 맞이 특별 기획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의 올반 삼계탕은 국내산 닭 한마리에 인삼과 찹쌀을 넣은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상온 간편식으로 만들어져 온라인 주문과 장기간 실온보관이 가능하다. 끓는 물에 포장된 상태로 15분만 가열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매년 삼계탕 간편식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초복을 맞아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라인업을 확대해 보양 간편식 시장을 공략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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