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 VR 4D 시뮬레이터 개발

  • 등록 2017-09-24 오후 2:32:51

    수정 2017-09-24 오후 2:32:51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체험 가상현실(VR) 4D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뮬레이터는 공단이 경북 상주시와 경기도 화성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가상현실(VR)로 구현해냈다. 또한 이동형 장비에 탑재해 찾아가는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동형 장비는 5톤 윙바디 트럭에 모션시뮬레이터(2기) 및 운영콘트롤러, 발전기 등의 설치가 가능하다.

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0월부터 개발한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가상현실(VR) 시나리오는 도심부(무단횡단 등 7개 체험), 고속도로(위험예측 등 5개 체험), 이벤트코스(졸음운전체험 등 6개 체험)의 15분으로 구성된다. 모션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차량을 운전하는 것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했으며, 위-아래와 앞-뒤, 좌-우 기울임과 이벤트 진동 등의 복합적인 움직임을 통해 실제 자동차 운전과의 이질감을 최소화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번에 개발한 교통안전체험 VR 4D 시뮬레이터가 탁월한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실제 운전과 유사하고 이동성과 편의성까지 갖춰 교육이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교통안전체험 VR 4D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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