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리더스,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개발 '순항' ↑

  • 등록 2016-09-09 오전 9:48:52

    수정 2016-09-09 오전 9:48:5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넥스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뒤로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바이오리더스(142760)가 급등하고 있다. 자궁경부전암 치료제의 임상 1/2a 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46분 바이오리더스는 전날보다 9.9%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바이오리더스는 임상 분석 결과 치료 효과와 안전성, 최적 용량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임상 1상 시험 결과 경구 복용 약물 후보물질의 인체 내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안전성 확인 결과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약물에 기인한 이상반응도 없다”고 덧붙였다.

하루에 1000mg을 투약했을 때 가장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관계자는 “임상시험의 2a상에서 확인한 치료 효과는 66.7%”라며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월7일 바이오리더스는 공모가 1만5000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했다. 자궁경부암 전단계 질환인 자궁경부상피이형증과 자궁경부전암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리더스는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상장 기회를 잡았다.

이전상장 한 뒤로 주가는 9400원까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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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자궁경부전암 임상 2a상 성공…'치료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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