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방문’ 이정현 “땅에 엎드려 큰 절하고 싶은 심정”

28일 휴일 맞아 민생행보, 마포소방서·봉천지구대 방문
  • 등록 2016-08-28 오후 4:56:15

    수정 2016-08-28 오후 4:56:15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8일 소방서와 경찰서 지구대를 잇따라 방문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예고 없이 서울 마포소방서와 관악경찰서 봉천지구대를 방문, 휴일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대표는 마포 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명절을 앞둔 휴일에 쉬지도 못하고 평일처럼 근무하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국민들이 평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며 “다시 한 번 국민을 대신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 솔직히 땅에 엎드려 큰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방서 직원 300명 근무하는 기관의 1년 물품 등 비품 구입비가 500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접하고 놀랐다”면서 즉석에서 박인용 안전처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그 실태를 당 정책위에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관악경찰서 봉천 지구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경찰은 법치와 질서의 상징이다. 이들이 폭행 등을 당하는 것은 국민이 폭행당하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새누리당이 앞장서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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