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은 지난 1~3일 실시한 9월 1주차 여론조사(유권자 1003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5%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가 벌어지기 직전인 4월 3주차(59%) 이후 처음으로 50%대로 올라서면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6%포인트 내린 38%였다. 남북 8·25 합의 이후 상승세를 기록한 박 대통령 지지율은 중국 70주년 전승절 참석으로 날개를 단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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