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첫 출시된 LG 톤플러스는 목걸이 형태의 헤드셋으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미국과 중국 등의 국가에서 모조품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소비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정품 여부를 확인하기 쉽지 않아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다.
LG전자는 해당 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아직 적발되지 않은 모조품 유통상에 대한 단속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지난달 미국 내 모든 거래선에 모조품 거래 중지를 요청하고, 이를 어길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미 한 업체가 적발돼 LG전자와의 거래가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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