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완 소방방재청 차장은 19일 오후 분향소를 찾아 정성철(52) 소방령에게 녹조근정 훈장, 박인돈(50) 소방경, 안병국(39) 소방위, 신영룡(42) 소방장, 이은교(31) 소방교에게 옥조근정 훈장을 각각 추서했다.
훈장을 추서한 조 차장은 순직자들을 조문하고 유족을 만나 애도를 표했다.
순직 소방관들의 시신은 사고 현장인 광주에서 합동 분향소와 빈소가 마련된 강원효장례문화원으로 이날 오후 운구된다.
순직자들의 영결식은 오는 22일 오전 9시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장(葬)으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