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주요 피서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가평 ▲음성 ▲충주 ▲서산 ▲망향 ▲평창 ▲치악 등 7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구천동 계곡 등 2개 피서지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아울러 르노삼성도 이 기간 ▲강릉방향 문막휴게소 ▲목포방향 대천휴게소 ▲무주 구천동 ▲꽃지 해수욕장 ▲마검포 해수욕장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래불 해수욕장의 경우 내달 1일까지만 운영한다.
쌍용차 역시 동일한 기간에 ▲낙산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무주구천동 ▲꽃지해수욕장 등 전국 주요 휴양지 4곳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 횡성(영동) ▲칠곡(경부) ▲서산(서해안) ▲정읍(호남) 휴게소 등 4곳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전운행을 위해 오일 및 냉각수, 타이어 마모 정도, 공기압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본격적 여름휴가철을 맞아 산, 바다 등 자연을 찾는 장거리 운행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특별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