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5일 전자랜드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업실사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다음주부터 기업실사를 착수해 실사완료 후 인수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반드시 인수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실사를 통해 인수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의 전자랜드 인수는 하이마트 인수전과도 관계가 있다. 이마트는 전자랜드 뿐 아니라 하이마트 인수전에도 뛰어든 상태다.
현재 하이마트 인수전에는 롯데쇼핑과 SK네트웍스, 이마트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 관련기사 ◀ ☞이마트 "전자랜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하이마트냐 웅진코웨이냐..롯데의 선택 ☞롯데·신세계·SK, 가전업체 M&A `격돌` ☞`돈 안된다는데…` 가전양판점에 눈독 들이는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