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견된 메모 중에는 경찰병원 안과 예약 메모와 `혼자 있고 싶다` 등 그간 황 비서의 심경과 행적을 살펴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특히 이날 메모 중에는 `혼자 있고 싶어요` 란 내용이 담긴 것과 `잡지 마라 잡지 마라 내 가는길 막지 마라` 라는 노랫가사를 메모한 쪽지가 발견돼 고인의 고단하고 치열했던 삶을 대변하는 것으로 비춰지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고 황장엽 전 비서는 10일 오전 9시쯤 서울 강남국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정보당국은 당시 정황을 미뤄볼때 자살도 타살도 아닌 심장마비로 인한 자연사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황 비서의 `국민장` 여부를 놓고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도 보였다.
현재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은 빌면서도 장례식 형태에 대해서는 서로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며 각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황 비서의 장례형식을 두고 북한 인권단체들이 주관하는 `통일장` 형식이 가장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해 황 비서의 장례형식을 두고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
☞(와글와글 클릭)허벅지·엉덩이를 보톡스 맞은 것처럼..운동법 화제!
☞(와글와글 클릭) 김혜수 치고, 신경민 받고..`MBC는 몸살 중`
☞(와글와글 클릭) 정가은, 얼마든지 찢겨져 드리겠다..`경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