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 실적 기여도, 예년보다 낮을수도"-컨콜

  • 등록 2010-07-30 오전 10:49:48

    수정 2010-07-30 오전 10:49:48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실적의 연간 실적에 대한 기여도가 예년보다 낮을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명진 삼성전자(005930) 상무는 30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3분기는 통상 계절적인 성수기이지만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인한 글로벌 수요 약세, 경쟁 심화 등으로 시장 상황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상무는 그러나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 격차를 더욱 확대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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