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우선협상자 선정한 적 없다"

스카이랜 "내년 상반기 우선협상자 선정예정"
  • 등록 2009-11-13 오후 2:06:36

    수정 2009-11-13 오후 9:37:47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여의도 파크원 개발주체인 스카이랜 디벨롭먼트가 우리투자증권을 파크원 오피스타워1 인수우선협상자로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 여의도 파크원

스카이랜 디벨롭먼트는 "파크원 오피스1 매각을위한 우선협상자 선정작업은 끝나지 않았다. 내부적으로 선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회사측은 "내년 상반기에 어려조건을 감안해 파크원 오피스 1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우리투자증권(005940)은 지난 11일 '우리투자-제이알자산관리컨소시엄'이 여의도 통일주차장 용지에 건설 중인 지상 72층짜리 파크원빌딩(오피스타워1)을 매입하기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의도 통일주차장 터에 들어서는 이 빌딩은 연면적 22만3340㎡(6만7560평) 규모로 2012년 말 준공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측은 "빌딩 완공 후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아비바생명 우리파이낸셜 등 우리금융 계열 금융회사들이 이 빌딩에 일괄 입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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