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동전화 과거부터 미래까지 선보여

월드IT 쇼 2009 참가
  • 등록 2009-06-16 오후 12:03:42

    수정 2009-06-16 오후 12:03:42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SK텔레콤은 이달 17∼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 쇼 2009에서 이동전화 25년 역사와 모바일을 통해 구현되는 각종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017670)은 대한민국의 이동전화 역사가 곧 SK텔레콤의 역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이번 행사 참여기업 중 유일하게 기업관 외에도 이동전화 역사를 볼 수 있는 테마관을 별도 운영한다.

테마관에서는 초창기 SK텔레콤이 제공했던 차량 휴대전화·이동전화 단말기 등을 전시하고, 터치스크린 영상을 통해 이동전화에 대한 주요 정보를 관람객이 직접 볼 수 있는 코너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의 카폰, 국내 최초의 휴대전화 외에 다이얼식 카폰 등 기존 고객들이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희귀 휴대전화도 전시할 예정이다.

기업관에서는 이동통신 발전이 친환경적인 성장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것을 컨셉을 잡았다. 효율적 광대역 통신망인 와이브로를 활용한 체험 코너를 마련하기도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테마를 친환경인 `그린`으로 정했다"면서 "그린 네트워크, 그린 오피스, 그린 테크놀로지, 그린 캠페인 부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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