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림산업 계열 주택업체인
삼호(001880)는 오는 20일부터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짓는 `보라매 e-편한세상`
(아래 조감도) 386가구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2-19층의 5개동으로 지어지며 면적별로 ▲84㎡ 97가구 ▲105㎡ 30가구 ▲106㎡ 12가구 ▲110㎡ 93가구 ▲154㎡ 65가구 ▲165㎡ 89가구로 구성됐다. 이달 중 서울 일반분양 아파트 중 가구수가 가장 많은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라매 e-편한세상`은 현재 재조성 사업이 마무리 단계인 보라매공원과 인접해 있다. 165㎡로 구성된 타워형 2개동의 일부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7호선 신대방역, 2호선 신림역이 가깝고 2017년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될 경우 대중교통 여건이 더욱 편리해진다.
특히 최근 개발 계획이 드러난 `용산국제업무지구` 및 여의도로의 접근이 쉽고, 보라매공원 인근의 백화점, 병원, 구민회관 등도 가깝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해 지상을 녹지공원으로 조성하며 휘트니스센터, 에어로빅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서 오는 16일 문을 열며 청약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0년 7월 이후 예정이다. 분양문의: 02)8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