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강종구기자] 이성태 한국은행 부총재가 내달 4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38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1일 출국할 예정이다.
28일 한은에 따르면 이부총재보는 총회 기간중 제프리 샤퍼 씨티그룹 부회장, 사이토 히로시 미즈호은행 행장, 모리구치 다카히로 도쿄미쓰비시 부행장 등 국제금융인사들과 개별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한편 6일까지 열리는 이번 ADB총회에는 한덕수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한국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중·일 재무장관 회담이 예정돼 있으며 최근 세계 및 아시아경제의 성장이 둔화되고 미국 경상적자 확대로 인한 환율변동이 커지면서 역내 경제의 지속성장과 금융위기 재발방지를 위한 협력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