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미영기자] 미국과 이라크가 23일(현지시간) 치열한 교전을 벌이면서 미군 사상자 수가 급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미군 관계자들을 인용, 군사 작전 및 사고로 이날 하루 동안 최소 20명의 미군이 실종됐거나 사망했고 부상자 수도 50명을 상회한다고 전했다.
미군 사상자의 대부분은 유프라테스강 유역 나시리아 공격 와중에 발생했으며 아랍권 방송들은 이 과정에서 사상당한 일부 미군의 모습을 방송했다.
한편 미군은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로 향하는 진격로를 뚫기 위해 22일 이라크 정예부대인 공화국 수비대와 최초의 교전을 벌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