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버크셔 해서웨이는 2일(현지 시각) HP 주식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버크셔는 총 1억 4200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목요일부터 3거래일에 걸쳐 평균 25.75달러에 주식을 매각했다.
이로써 버크셔는 HP의 주식을 총 1억 90만주 보유하고 있는 상태며, 이는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총 26억달러 규모다.
버크셔는 지난 9거래일 동안 HP 주식을 꾸준히 매각하고 있으며, 3일(현지 시각) 기준으로 HP의 주식 가운데 10.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