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법인세 감면 올해 11조→내년 13조...국세의 18% 비중

  • 등록 2022-09-06 오전 10:29:11

    수정 2022-09-06 오전 10:29:11

내년 비과세, 소득·세액공제 등 감면으로 깎아주는 법인세 규모가 13조원에 달하면서 전체 국세 감면액의 18% 비중까지 올라갔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 국회에 제출한 ‘2023년도 조세지출예산서’에 따르면, 내년 비과세·공제 등을 통한 국세 감면액은 총 69조3155억원으로 전망됩니다.

가장 많이 감면되는 세목은 소득세로, 소득세 감면액은 40조3988억원이며 전체 감면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소득세 다음으로 감면액이 큰 세목은 법인세입니다.

내년 법인세 감면액은 12조7862억원으로 전체 국세 감면액의 5분의 1 가량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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