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가 국내 페인트 기업
강남제비스코(000860)와 ‘그라니따’ 컬러 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파스쿠찌, 제비스코와 ‘그라니따’ 컬러 협업 진행. (사진=SPC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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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이 여름, 나를 위한 컬러! 파스쿠찌에서 찾아보세요(‘Find Your Summer Color)’를 주제로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트렌디한 색상들을 이탈리아 정통 얼음 디저트 ‘그라니따(Granita)’에 적용 소비자들이 각자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나만의 컬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얼음을 부수다’라는 뜻의 ‘그라니따’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유래한 디저트로 과일이나 커피를 얼음과 같이 갈아서 즐기는 음료다. 파스쿠찌의 그라니따는 얼음을 갈아 넣은 음료에 젤라또를 곁들여 풍부한 맛과 시원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파스쿠찌가 건축,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 컬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제비스코와 함께 제안하는 색상을 적용한 그라니따는 총 15종으로 음료별 컬러 스토리 및 추천 배색도 함께 소개한다. 대표 제품은 △자연의 풍성함을 그대로 담아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선사하는 ‘그라니아 그린’ 컬러를 적용한 ‘그린티 그라니따(6300원)’ △열대지방의 망고를 닮아 기분까지 달달하게 만들어주는 ‘트로피컬 망고’ 색상의 ‘망고 요거트 그라니따(6500원)’ △매력적이고 발랄한 ‘어도러블 핑크’ 포인트 컬러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자두 그라니따(6900원)’ 등이다.
양사의 협업 컬러와 제비스코의 물결 무늬를 혼합한 ‘칠링백’과 에이드, 그라니따 등 청량감 있는 음료를 담기 좋은 ‘고블렛 유리잔’을 함께 구성한 굿즈 세트 ‘칠링백&고블렛(1만5000원)’도 출시한다. ‘칠링백&고블렛’은 26일까지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에서 아메리카노 구매 시 1만9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파스쿠찌는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해피앱을 통해 그라니따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셋째 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그라니따 아워를 운영하며 해당 시간에 그라니따를 구매한 모든 해피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그라니따 1잔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제비스코와의 컬러 협업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그라니따를 선보이게 됐다”며 “각자에게 어울리는 색상의 그라니따를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파스쿠찌는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