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바밤바 막걸리' 터졌다…100일 만 200만병 팔려

  • 등록 2022-03-18 오전 10:25:20

    수정 2022-03-18 오전 10:25:2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막걸리와 아이스크림의 콜라보 제품인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출시 100일 만에 2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국순당(043650)은 지난해 11월 말에 출시한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출시 100일 만에 200만병을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도 물량 100만병을 출시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출시 후 2개월만에 전량 출고 완료됐다. 이후 유통채널별로 추가 공급 요청이 이어지는 등 인기가 높아 추가 생산에 돌입 공급물량을 늘렸다.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국순당이 해태아이스크림과 손잡고 전 국민이 익숙한 바밤바 맛을 막걸리에 접목해 바밤바 맛 술로 구현한 제품이다. 밤의 구수하고 달달한 맛과 쌀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만나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국순당은 지난해 6월에 크라운제과(264900) 인기 스낵 ‘죠리퐁’과 ‘국순당 쌀 죠리퐁당’을 선보이고 초도 물량 30만캔을 완판하고 이후 추가로 30만캔을 생산해 전량 판매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협업 제품이라도 품질과 기획이 받쳐주지 않으면 성공하기 쉽지 않은 시장상황에서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막걸리가 MZ세대까지 인기를 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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