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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수담수화 분야에서 EPC는 물론 O&M까지 포함하는 통합 발주가 증가함에 따라 자회사인 포스코O&M과 함께 최적설계, 설비성능 개선, 운영비용 최소화 등의 최적화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수담수화 플랜트에서 해수 속 염분을 제거하는 트레인 장치의 최적화 운전을 가능하게 하는 ‘역삼투막 트레인 장치’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역삼투막 트레인 장치는 직·병렬 구조 두 가지 운전방식을 이용해 담수 수질과 유량을 요구조건에 맞게 제어할 수 있는 장치다. 기존 장치는 한 트레인 내에서 직·병렬 방식을 선택운전할 수 없어 트레인 장치를 담수량 이상으로 설치했다면 이번 특허기술은 직·병렬 운전방식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어 설비 및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O&M은 사전에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적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 및 시공하고 운영 시 발생하는 문제를 포스코O&M 주도로 즉각 개선해 왔다.
특히, 포스코건설과 포스코O&M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스마트 운영관리시스템 (SD-POS)은 설비 상태를 진단하고 향후 성능을 예측해 최적의 운영을 가능케 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O&M과의 지속적인 개발로 해수담수화 플랜트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