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민아 기자]코로나19 팬데믹 선언으로 사람과 동물들이 외출할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미국에 사는 한 남성이 산책을 할 수 없어 우울해하는 반려견을 위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 사진=페이스북 Vakis Demetri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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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드론을 이용한 산책입니다.
주인은 직접 산책을 시키는 대신에 드론에 강아지 목줄을 달아 자신의 집 발코니에서 조종하고 있는데요.
영상을 올린 견주는 코로나19 전염 때문에 직접 외출하지 못하지만 반려견을 위해 집 안에서 직접 드론을 조종해 산책시키기에 도전했다고 전했습니다.
발코니에서 직접 드론을 조종해 반려견이 인적이 드문 안전한 길로 산책을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사진=페이스북 Vakis Demetri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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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 라는 반응과 함께 다만 이러한 방법이 몸집이 작은 포메라니안에만 해당되며 큰개라면 드론이 끌려가다 땅에 떨어져 개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