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저가담배는 포퓰리즘…정부 신뢰의 문제"

  • 등록 2015-02-22 오후 6:12:12

    수정 2015-02-22 오후 6:12:12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2일 저가담배 논란과 관련, “국민 건강을 해치면서 여론을 좋은 쪽으로 돌리기 위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여당 원내대표가 저가담배를 운운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담뱃값을 인상하면서 세수 목적이 아니라 국민건강 증진이라고 했다”며 “저가담배는 기본적으로 정부신뢰에 대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남인순 의원도 “새누리당이 저가담배를 검토한다는 건 담뱃세(인상)가 증세 목적이었단 걸 스스로 인정한 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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