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나리니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 국가에서 3500여명의 남성 및 여성을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행동 및 만족도에 대한 대규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9일 소개했다.
조사 결과 조루를 겪는 남성의 30%와 조루 남성의 파트너 여성 중 40%는 조루 때문에 성관계를 완전히 회피하게 된다고 응답했다.
조루진단표를 진단했을 때 조사 대상 남성 3명 중 1명은 조루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루로 인해 부부 관계와 성적 만족도에 문제를 겪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남성과 여성은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데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조루치료제 프릴리지를 보유한 메나리니에서 후원했고 의학 리서치 회사인 칸타 헬스(Kantar Health)에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