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자사의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IPTV 서비스인 ‘U+HDTV’의 화질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8일 개막하는 런던올림픽을 맞아 보다 생동감있는 경기 영상을 가입자에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초당 화면 전송률’을 기존 1.5Mbps에서 2Mpbs로 증속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HDTV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40인치 이상의 가정용 TV에 연결해 볼 경우 HD급으로 감상할 수 있을 정도”라며 “DMB 대비 10배, 경쟁사 모바일TV보다 4배 이상 고화질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요금은 월 5000원이며 LG유플러스 LTE 가입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U+HDTV는 프로야구·골프 중계, 지상파방송, 최신영화, 주문형비디오(VOD), TV다시보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33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과 1만여편의 VOD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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