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항암제 신약물질 특허 획득

분자표적 항암제 기본기술 `단백질 키나제 억제제` 개발
  • 등록 2010-05-27 오전 11:36:12

    수정 2010-05-27 오전 11:36:12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네오팜(092730)은 단백질 키나제 억제제인 `헤테로사이클릭 화합물`에 대한 물질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특허는 항암제 개발에 근간이 되는 기술로 네오팜이 자체 개발한 단백질 키나제 억제제에 대한 제조방법과 활용범위 등에 대한 권리다.

회사에 따르면 네오팜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단백질 키나제 억제제는 분자표적 항암제의 기본기술로 활용된다. 분자표적 항암제는 국내 제약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항암제다.

네오팜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은 동양인에게 흔히 발병되는 위장암, 간암 등 다양한 암 치료제로 쓰일 예정이며 암의 성장 억제와 전이를 동시에 막는 항암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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