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웅진씽크빅은 수학 보습학원 인수를 통해 초등 고학년과 중등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기존 경험이 없던 시장이라는 점은 우려되지만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초등 학부모들을 이미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경기위축으로 철수하는 보습학원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영업투하자본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소형학원들을 인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경기회복은 향후 학습지 회원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올해부터 후년까지 연평균 13%의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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