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침산동 2차 쌍용 예가' 597가구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가구수는 ▲99.45㎡ (30평) 32가구 ▲110.58㎡ (33평) 103가구 ▲111.29㎡ (33평) 96가구 ▲112.10㎡ (33평) 227가구 ▲140.58㎡ (42평) 84가구 ▲155.19㎡ (46평) 55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2만원으로 승인 받은 가격 799만원보다 낮췄다.
쌍용건설은 대구지역 주택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승인 받은 분양가에서 추가로 가격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9일 사업장 인근에 모델하우스 개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순위내 청약에 들어간다. 전매는 상한제 적용으로 계약 후 6개월간 제한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