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교실' 미니인터뷰/온주완 "돼지 다리로 실습했죠"

  • 등록 2007-06-25 오후 12:04:32

    수정 2007-06-25 오후 2:17:46

▲ 온주완


[이데일리 윤경철기자] 온주완이 맡은 캐릭터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의대생 중석. 머리가 좋아 공부를 잘 할 뿐 아니라 의사집안에서 자라 자신감도 대단하다. 극 중에서 가장 활발한 캐릭터인 동시에, 친구들에게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들을 직접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행동파이기도 하다.

- 이번 역을 위해 특별한 준비가 있었다면.
▲ 작품 들어가기 전에 돼지 넓적 다리로 실제 해부 실습도 했고, 제작팀에서 준비해 준 해부실습 동영상 자료로 해부 과정을 간접 체험하기도 했다.
아는 형 중 의대생이 있어서 자문도 구했는데, 의대 생활 자체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하더라.
그래서 의대생의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영화 들어가기 전에 열심히 살을 뺐다.

- 카데바(해부용 시체)를 해부하는 장면을 찍을 때 어땠나?.
▲ 실핏줄, 몸의 잔털까지 다 살아있었다. 정말 신기했다. 촬영장에서 내 옆에 돌아다니고 있는 배우와 정말 똑같이 생겨서 그런지 말을 걸면 바로 대답을 할 것 같았다.

- '해부학교실'은 어떤 영화인가.
▲ 새로운 소재를 만나는 기쁨을 주는 영화일 뿐 아니라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관객들의 숨통을 조여오는 차원이 다른 공포 영화다.
 
▶ 관련기사 ◀
☞'해부학교실' 세 주역, 오태경 "워낙 귀신많이 봐 이젠 안무섭다."
☞'해부학교실'의 세 주역, 한지민 "죽음에 대한 두려움 없다"
☞'해부학 교실' 포스터, "유리병 속 한지민 합성아닌데..." 
☞(VOD)스크린의 의학 공포물 붐, '해부학 교실' 예고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