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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무너 알리기에 나선다. 무너는 당당한 MZ세대 K-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다. 지난해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자리에서 자체 AI 기술 ‘익시(ixi)’가 창작한 아트워크도 선보인다. 익시는 무너크루의 디자인 소스와 동서양 명화 등 1만 장이 넘는 데이터를 학습해 먹으로 극린 동양화풍 작품 ‘칼퇴의 검심 최종장’, 반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모티브로 한 유화 ‘노랑 무너 라이즈’ 등 각기 다른 분위기가 돋보이는 작품 9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B2B 고객 대상으로는 △굿즈 제작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 등 후석 사업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상담존도 마련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이번 페어에서는 라인업을 확대하고, AI와 캐릭터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진행한다”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를 통해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무너’를 활용한 다양한 B2B 사업 기회를 찾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도 고객경험 혁신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