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차바이오텍(085660)은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만성 요통 세포치료제 ‘CordSTEM-DD’ 임상 1/2a상을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 차바이오텍 CI (사진=차바이오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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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지난해 4월 임상 1/2a상 대상자 30명에게 투여를 마치고 1년간 추적 관찰 후 식품의약안전처에 ‘임상시험종료보고서를 제출했다.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만성 요통은 증상에 따라 진통제 투약, 물리치료, 신경차단술, 수술 등으로 치료하지만 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 또는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
CordSTEM-DD는 염증을 완화하고 추간판을 재생해 만성 요통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세포치료제다. 줄기세포에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고, 연골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TGF-β)를 고발현하는 세포주를 사용해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을 강화했다.
차바이오텍은 올해 안에 임상 1/2a상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