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오뚜기(007310)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레시피에서 착안한 ‘진라면 볶음밥’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 오뚜기 ‘진라면 볶음밥’ 연출컷. (사진=오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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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인 진라면 볶음밥은 오뚜기 장수 브랜드 ‘진라면’의 확장 제품으로 프로슈머(생산+소비자) 영향이 컸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컵라면 볶음밥’ 레시피를 간편식으로 제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용기 형태로 제작해 취식 편의성을 높인 냉동볶음밥이다. 별도의 재료와 조리도구 없이 전자레인지 3분30초 조리로 손쉽게 완성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오뚜기는 ‘진라면이 라면의 진리’라는 진라면의 광고 콘셉트를 활용해 통일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품목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SNS 인기 레시피인 ‘진라면 볶음밥’을 간편식으로 구현했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맛과 비주얼 등에 재미 요소를 더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