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경영인증원(이하 KMR)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의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한국경영인증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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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지원받기 어려운 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이 사업장 내에서 체계적인 훈련 및 노하우 전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훈련촉진 사업이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올해부터 3년간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주훈련, 기업 맞춤형 현장훈련(S-OJT)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수행한다.
사업주훈련은 기업자체적으로 직원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기업 맞춤형 현장훈련(S-OJT)은 빅데이터/스마트제조 두 가지 분야로 특화된 훈련을 제공한다.
빅데이터 분야는 무선 센서,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 등 설비예지보전을 할 수 있는 장비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스템이 없는 제조기업도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사업이 종료되는 12월까지 무상 렌탈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제조분야는 스마트팩토리 기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해결 또는 고도화 지원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세부사항은 한국경영인증원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