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정부 "2030년 글로벌 수소기업 30개·청정수소 100만t 생산"

  • 등록 2021-10-08 오전 10:48:27

    수정 2021-10-08 오전 10:48:27

정부가 2030년까지 글로벌 수소기업 30개를 육성하고 국내 청정수소 100만t 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부는 7일 인천 청라의 현대모비스(012330)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투자 예정지에서 이런 내용의 ‘수소선도국가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수소생산에 있어 2030년까지 100만t, 2050년까지 500만t의 국내 청정수소 생산체제를 구축해 우리나라 주도의 글로벌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2050년 수소 자급률 50%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수소차 충전소는 2030년 660기 이상으로 확충해 액화수소 인프라와 주요 거점별 수소배관도 구축하며, 수소차 가격을 절반으로 낮추고 주행거리를 2배 늘려 초격차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는 R&D·세제·금융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기업과 정부 간 수소경제 생태계 협업도 강화하고, 수소 전문 대학원·대학교 과정 신설, 업종전환 재교육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수소경제이행기본계획’에 담아 11월 중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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