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한때 1020선도 무너져… 1% 넘게 털썩

델타 변이 공포 확산에 코스닥지수 급락
기관 '팔자' 전환에 한때 1020도 뚫려
시총 상위주 중 제약주 강세
  • 등록 2021-07-09 오전 10:22:31

    수정 2021-07-09 오전 10:22:31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9일 코스닥지수가 한때 1020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하락세다. 장 초반 순매도에 나섰던 개인은 매도폭을 소폭 낮췄지만,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했다.

9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17% 떨어진 1022.4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1031선에서 출발했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로 낙폭을 키워 1013선까지 미끄러지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00억원을, 기관은 18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 우위를 보이고 있다. 1%대로 상승하는 컴퓨터서비스를 제외하고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가 1% 미만 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제약과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정보기기, 화학 등이 2%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 씨젠(096530)알테오젠(196170) 등 바이오주는 각각 3% 미만으로 상승하고 있다. 델타 변이 확산 우려로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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