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9일까지 2021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은 해외산림자원개발 또는 국제산림협력 기관에서 직장 체험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34세로 산림 관련 고등학교 졸업생 또는 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예정)자가 참여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청년인재들은 공통 및 직무특화교육 실시 후 기업과 국제기구에 배치, 글로벌 산림 전문 인재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한국임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본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산림분야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