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선 항공권 할인 및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7~31일까지 국내선 8개 노선에서 같은 기간 탑승하는 항공권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김포~제주 4만4900원 △부산~제주 1만5900원 △청주~제주 1만8900원 △대구~제주 1만8900원 △광주~제주 1만4900원 △여수~제주 1만3900원 △무안~제주 1만6900원 △김포~여수 2만1900원부터 판매한다.
특히 17일부터 운항이 재개되는 무안~제주 노선도 이번 프로모션에 포함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에서 가능하다.
먼저 제주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 제주’ 방문 시 제주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소인 1인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제주 빛의 벙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각각 35%와 10% 현장 할인을 해준다. 또한 기내 이벤트를 통해 ‘981 테마파크’ 방문 시 동반 1인 무료입장이 가능한 바우처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창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여행으로 휴가객이 몰리고 있다”며 “보다 많은 휴가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