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10월 30일 부산-비엔티안 노선, 11월 2일 대구-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노선의 항공권 판매는 25일부터 시작하며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25일 오후 2시부터 29일까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 기준으로 17만 8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대구-다낭 노선은 25일 오전 11시부터 29일까지 편도 총액 8만 8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11월 2일부터 2018년 3월 2일까지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부산 김해공항에서 월·수·목·토·일요일 오전 9시 5분에 출발해 비엔티안에 12시 3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대구-다낭 노선은 목·일요일 대구공항에서 22시 20분 출발하여 다낭에 다음 날 오전 1시 도착하는 스케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