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담뱃값 인상 부분이 0.58% 정도 영향을 미치니 사실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사상 처음 -0.1% 기록한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13년 10월 0.9%를 기록한 후 13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각각 0.8%를 기록했고, 지난달에도 둔화되면서 3개월 연속 0%대에 머물렀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 등 여권 차원의 경제활성화 법안 9개의 조속 처리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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