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발광다이오드(LED)조명 기업 솔라루체가 조달청이 지난 30일 주최한 ‘2014년 제5회 우수제품 지정’에서 신규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솔라루체는 초슬림 평판을 포함한 40개 제품이 신규 우수조달제품으로 등록돼 오는 2017년까지 우수조달제품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된 초슬림 평판은 13.5mm의 얇은 두께의 평판조명으로 투박한 디자인과 무거운 중량 문제를 해결했다. 벌레, 먼지 등의 이물질이 침투할 수 없는 밀폐형 구조로 설계돼 빛의 균일도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ED모듈에 절연 압출가이드를 이용, 전기 스파크에 대한 안전성이 높아졌으며, 외부의 전기적 특성 변화에 대한 내성을 향상시켰다.
김용일 솔라루체 대표는 “우수조달제품 선정은 지난 12년간 우수한 LED조명 개발과 연구에 아낌없는 투자를 한 성과”라며, “이번 우수조달제품 선정을 계기로 내년에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조달제품은 신기술, 특허 및 실용신안 적용, 녹색기술 인증 등의 기술 및 품질 인증 대상 중 우수한 역량을 인증받은 제품으로, 1차 전문심사위원 평가와 2차 조달청 계약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 김용일 솔라루체 대표가 30일 조달청이 주최한 ‘2014년 제5회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증서를 받고 있다. 솔라루체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