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과학정보화부(工信部·공신부)는 ‘앱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음란물을 배포하는 업체들을 추리는 방안을 발표했다고 중국 매체 경화시보(京華時報)등이 23일 보도했다.
이는 최근 중국에서 앱 개발자들이 다운로드 수를 늘리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에 음란물을 유포시키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심지어 이런 어플리케이션 일부에는 바이러스가 포함되기도 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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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자오화(陸兆華)텐센트 휴대폰 보안전문가는 “아직 ‘음란물 앱’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며 “우선 인터넷 사이트 기준에 따라 블랙리스트를 설정하고 특히 바이러스가 내포된 앱을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